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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다세대 주택 수색해 인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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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10/07 [11:45]

진천소방서, 다세대 주택 수색해 인명 구조

119뉴스팀 | 입력 : 2019/10/07 [11:45]

▲ 구조대원이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수색을 하고 있다.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지난 4일 오전 11시 32분께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다세대 주택에서 약물 복용환자를 수색해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강원도 소방본부에서 위치추적을 진행해 신고가 넘어와 해당 위치 값으로 구급차, 구조공작차, 굴절사다리차 등 각 1대씩을 현장에 출동시켰지만 다세대 주택으로 환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조찬우 구조팀장 외 3명(조경천, 주성종, 손호준)은 옥상으로 올라가 로프를 타고 세대마다 요구조자를 수색했다. 소방서는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해 환자 위치 파악에 나섰다. 조경천 소방장은 요구조자 수색 중 5층에서 수면제 복용 환자를 발견하고 창문으로 진입해 현장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환자 신(남, 51)씨는 진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기면상태로 조금만 늦게 발견됐다면 생명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조찬우 구조팀장은 “구조대원으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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