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19일 성산구 반림동 자택에서 쓰러진 40대 남성을 신속하게 응급처치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서에는 당시 오전 5시 31분께 자택에서 40대 남성이 거친 숨소리와 함께 쓰러졌다는 배우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특별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의식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2회의 전기충격을 시행했다. 환자의 배우자는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구급대원의 재빠른 판단과 신고자의 심폐소생술로 40대 남성은 골든타임을 지켜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소방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 구성된 특별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심정지 환자 104명 중 13명의 환자를 특별구급대에서 소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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