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년 아톰’의 작가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개최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려
대중에게 ‘우주소년 아톰’의 아버지로 더 잘 알려져있는 테즈카 오사무 작가는 프랑스 대형서점에 독자적인 코너로 자리하고 있을만큼 세계 만화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본 만화의 신이다. 이처럼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귀가하고 하루 평균 3~4시간만을 자면서 작품에 몰두해 평생 15만장의 만화원고를 작업하고 700여 편의 만화, 6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70, 80년대 TV 애니메이션에서 절찬리 방영된 후 영원한 고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철완 아톰’과 ‘리본의 기사’, ‘정글 대제’ 와 같은 대표작 이외에 국내에서 미공개된 작품들의 원화와 습작 노트 등 500여점이 선보여진다. 또 작가의 일기와 코믹 만화, 컷 만화, 삽화, 애니메이션 배경화 등 작가의 일생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이 작가의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문화재단과 (주)아르떼피아가 공동으로 제작한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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