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동절기를 대비해 화재 발생시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하여 서천군 소방용수 공급시설을 일제히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소방용수시설은 지상식 소화전 152개소, 지하식 소화전 20개소, 저수조12개소, 급수탑 2개소 등 총186개소로, 각119안전센터에서는 관할구역에 있는 소방용수시설 사용 가능여부 및 공간 확보, 보온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서는 점검을 통해 노후한 표지판에 대하여 재설치하고 소방용수시설로부터 5m 이내 불법 주ㆍ정차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용 방호구조담당은 “소방용수시설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유사시 소방용수시설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지ㆍ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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