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겨울철 추위를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땔감을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기름이나 전기보일러보다 연료비 절감하는 장점이 있어 농촌을 중심으로 설치·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화재 위험성이 많고 화재시 연소확대 우려가 크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화재는 지난 5년간('16~20년) 1249건 발생하였으며, 연평균 약 250건의 화재가 발생한다.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방법에는 ▲주기적인 연통 내부 그을음 청소 ▲난로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적재 금지 ▲보일러 근처에 방화수 및 소화기 비치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 방지 위한 블록 및 벽돌 설치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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