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8조’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 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마다 1개씩,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홈페이지 게시판 ▲소방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채열식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선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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