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역대급 태풍 ‘힌남두’가 우리나라에 상륙하던 지난 6일 새벽 관내에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차량 1대와 건물 일부가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간이 새벽 시간대라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거주자 중 한 명이 화재 발생 징후를 인지해 거주자를 깨워 대피시켜 다친 사람이 없었다.

이 화재와 관련해 SBS 방송국에서 소방서를 방문해 당시 출동했던 화재진압대원들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박석규 대원과 이주원 대원이 응했다.

박 대원은 “주민께서 화재 안전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갖고 한번 더 주변을 살펴본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주신다면 각종 재난 상황은 현재보단 좀 더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SBS 모닝와이드, 대한민국 긴급상황”이라는 코너에 방송된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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