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서득화)는 3월부터 화재위험이 높은 노유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9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남부소방서에서는 그동안 일반적, 전수적으로 이루어지던 소방검사가 2012년 2월 5일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종합적인 조사를 할 수 있는 소방특별조사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해 103개소에 대해 특별조사한 결과 불량 70개소(약68%)에 대해 각각 입건 1건, 과태료 6건, 기관통보 5건, 조치명령 69건 등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강력한 의법조치로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는 등 민간 자율안전관리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는 취약시기별 각종 안전대책과 더불어 종합적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안전관리 위반 등 중요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보다 강력 조치할 방침이며 건축·전기·가스시설 등은 관계법령에 위반된 사실을 발견한 때에는 관계기관에 통보 할 계획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자율안전관리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배 객원기자 bebe@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남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