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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 분석… “54.97%가 부주의에서 비롯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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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03 [13:00]

춘천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 분석… “54.97%가 부주의에서 비롯돼”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1/03 [13:00]

 

[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겨울철 기간 중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13건이다(연평균 71, 월평균 54).

 

장소는 주거지가 82건(38.50%)으로 가장 많았고 비주거지 58(27.23%), 기타 36(16.90%), 차량 28(13.15%), 임야 9건(4.23%)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주의가 54.97%(105건)로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거로 나타났다. 그 뒤로 전기적 요인 31.41%(60건), 기계적 요인 13.61%(26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내 전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776건이며 2021년 200, 2022년 270, 2023년 306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통계 분석 결과 겨울철 사고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거로 나타나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최근 한파가 계속되고 난방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진 만큼 전기제품 사용 시엔 메뉴얼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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