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3일 생활안전순찰대가 신안군청 복지기동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동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고령자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순찰대는 화재위험요소, 전기ㆍ가스 안전,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과 함께 기초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안전점검을 넘어 주거환경 개선, 생활불편 해소 등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생활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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