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2일 오전 대전 중앙시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5명과 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ㆍ피켓을 활용해 화재 예방을 홍보했다.
특히 점포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1점포 1소화기 비치 ▲전선 및 콘센트 점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귀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시민들에게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충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현재 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1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휴 기간 다중 인파가 몰리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각 119안전센터에서 현장 방문과 순찰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힘쓰는 중이다.
이준서 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이 몰리는 만큼 상인과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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