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장현백)는 2일 맹동면 함박산 일원에서 소방드론과 드론관제시스템차를 활용한 공중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추석 연휴 기간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드론은 산악 지형을 따라 비행하며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드론관제시스템차는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고립자 발생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드론은 기체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악 안전사고 방지 홍보방송을 송출해 등산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
장현백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ㆍ벌초 등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첨단장비인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순찰ㆍ수색활동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안전 홍보방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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