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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600여명 대형 참사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참사 불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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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사 | 기사입력 2005/09/01 [11:25]

이라크 바그다드 600여명 대형 참사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참사 불러와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5/09/01 [11:25]

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성지 순례 행사가 진행 중이던 한 사원에 박격포탄이 날아와 폭발하면서 16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6명이 다쳤으며 사고 후 두 시간이 지나 한 순례객이 행렬 가운데 폭탄테러범이 있다고 소리쳐 대피도중 600명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오전 8시15분쯤 카디미야 사원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공격 때문에 순례객들이 극도로 긴장한 상태였다고 보도하면서 저항세력이 카디미야 사원을 향해 행진중인 순례객에게 박격포 4발을 발사하면서 1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어 cnn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순례객이 카디미야 사원 근처 티그리스강을 가로지르는 알 아이마 다리를 행진할 때 누군가 “자살폭탄 테러범이 있다”고 소리지르자 비명소리에 놀란 순례객들이 황급히 달아나면서 많은 사람이 압사당했고 결국 다리 난간이 무너지면서 수백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사했다고 전했다.

사건 정황을 살펴보면 바그다드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시아파 순례객 100만명이 시아파 성인 이맘 무사 알 카딤을 추모하기 위해 연례 순례행진을 하고 있었고
카디미아 구역 이맘무사 알카딤 사원에서 열린 시아파의 종교행사장에 박격포탄 4발 중 3발이 사원으로 날아와 폭발해 16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후 순례객들은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공포심이 심화되어진 가운데 한 순례객이 순례객들중에 폭탄테러범이 숨어있다는 비명을 지르자 공포에 질려있던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려고 다리를 건너는 도중 다리가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들어온 보도에 따르면 확인된 사망자가 64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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