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APEC 대비 대테러 및 겨울철 대형화재 근절 등을 위한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 소집
정상회담 앞둔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개최
소방방재신문사| 입력 : 2005/10/18 [03:07]
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17일 오전 서울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 등 200여 명을 긴급 소집하고 apec 행사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등 대응활동에 대해 훈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국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예방과 실천 등을 통해 각종 재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겨울철 대형화재 등과 같은 사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증가되고 있는 테러위험에 대해 예방 및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권 청장은 이 자리에서 "apec 행사관련 시설물 및 겨울철 대비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화재 등 재난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안전사각지대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사전 예방·대응활동의 강화를 위해 최일선의 소방지휘관들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화재 등 재난현장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2차 피해의 확산과 많은 소방관들의 희생이 따르므로, 개인안전 보호장구 기능·조작방법을 충분히 숙지 및 행동원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일선 현장지휘 통제기능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