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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임금충족률 조사 발표

단순생산직 높고 법률·경찰·소방·교도 관련직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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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7/01/11 [22:03]

한국고용정보원, 임금충족률 조사 발표

단순생산직 높고 법률·경찰·소방·교도 관련직 낮다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7/01/11 [22:03]
신규 구직자들의 임금 충족도가 경비·청소 관련 직종과 단순생산 직종은 높은 반면 법률·경찰·소방·교도 관련 직종, 화학 관련 직종, 영업 및 판매 관련 직종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 등록한 신규 구직자 16만3,537명의 직종별 '요구임금충족률'(구직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평균 임금을 구인업체의 평균 제시 임금으로 나눈 비율, 표1 참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경비 및 청소 관련 직종의 경우 구직자들이 받고 싶은 임금은 월 92만원으로 구인업체의 제시임금인 98만원을 훨씬 밑돌았다.

또 인쇄·목재·가구 및 생산단순직과 농림어업, 음식서비스, 사회 복지 및 종교 관련직에서 임금 충족률이 90%를 넘었다.

반면 법률·경찰·소방 관련 직종은 구직자들이 받고 싶은 임금은 월 162만원인데 비해 구인업체의 제시 임금은 112만원으로 충족률이 69.3%에 불과했다.

또한 화학, 영업 및 판매, 재료, 금융보험, 관리직종에서 충족률이 70% 수준에 그쳤다.

학력별 요구 임금 충족률은 중졸이하(104.3%), 전문대졸(98.5%), 대졸(96.1%)은 높은 반면 대학원졸 이상(86.8%)과 고졸(90.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신규 구직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평균 요구 임금은 관리직이 월 22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 건설 관련직 181만원, ▲ 정보통신 관련직 174만원 ▲ 재료 관련직 172만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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