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친숙한 동요 '곰 세마리'를 비상구 찾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개사한 '비상구 찾기 송'이 화제다. 울산중부소방서(서장 장세도) 예방안전과의 전수현 소방위와 이인채 소방교는 경기도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시 비상구를 찾지 못해 일어난 대형인명피해를 계기로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동기를 밝혔다. '비상구 찾기 송'은 극장, 노래방, 음식점, pc방 등 총 4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화재발생시 비상구 표시를 찾아 꼭 기억하고 대피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cd로 제작된 이 노래는 지난 2월부터 11개 초등학교와 소방서를 방문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전달돼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아울러 제작된 ucc에는 곰인형이 등장해 아이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비상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비상구를 인지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상구 찾기 송' ucc 보기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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