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이나영 객원기자

울산중부소방서 성남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9일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됐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가정의 달 맞이 ‘주거환경개선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태풍 차바로 완전히 침수됐던 독거노인 주택의 내부 전기설비 복구와 청소활동, 물자지원을 통해 어려운 독거노인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성남의용소방대원(남대 12명, 여대 3명) 15명이 참여해 겨우내 집안 구석구석에 쌓여있던 묵은 때를 없애고 집안 가재도구 등을 말끔히 정리해 집안 분위기를 상큼하게 전환해 줬다.

김종식 성남119안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이웃을 돕는 일에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객원기자 lny110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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