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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 ‘원거리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가정 내 소화기는 우리가족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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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3/22 [13:02]

울산중부소방서, ‘원거리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가정 내 소화기는 우리가족을 지켜줍니다

이나영 객원기자 | 입력 : 2017/03/22 [13:02]
▲ 소방안전협의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이나영 객원기자

 

중부소방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울주군 두서면 선필마을 1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원거리 마을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이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코자 모든 주택에 2017년 2월 4일까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법(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이 개정됐다.

 

▲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나영 객원기자

 

국민안전처는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비싸지 않은 장점이 있다. 또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불의의 사고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에서 소화기 10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개 등을 기증해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마을 이장은 “소방서에서 이렇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줘 고맙다”며 “이런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서장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객원기자 lny110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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