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어린이마당’, 강릉중앙초 5학년 2반 대상 수상화보협, 오는 11일 ‘제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 개최 예정제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강원도 강릉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경기 운산 초등학교 5학년 5반과 전북 남원도통초등학교 5학년 4반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안전의식은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이 오는 11일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제정무, 이하 화보협)는 수상한 지도교사와 어린이 100여명 및 소방방재청장, 손해보험회사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행사에 참가한 전국의 초등 5학년 학생들에게 화재와 재난 안전, 예방에 관한 기초지식이 수록된 어린이용 학습교재인 ‘불조심 길라잡이’와 ‘우리는 안전 어린이’를 배포한 후 1달 간의 자율학습 기간과 1ㆍ2차 평가시험을 통해 학급별 성적이 우수한 학교를 선발 표창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486개 학교 657개 학급에서 20,1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4,068여 명 늘어난 수치이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되는 대상에는 강원도 강릉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이 선발되는 등 총 17개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7개교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과 부상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강릉중앙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화재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하고 뜻 깊은 행사였다”며 “그림으로 편집된 교재 덕분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공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보협 관계자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올해까지 전국 총 2,553개 학급에서 86,50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며 “화보협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참여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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