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에는 서부아침, 서부공설, 중앙시장, 종합상가를 포함한 4개소의 전통시장이 있다. 시장 안에는 다수의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취약 시간대(오후 10시~오전 4시)에 기동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화기 방치 등 화재 위험 행위를 단속한다. 또 시장 개시와 철시 시간대 시장 내 일제방송을 통해 화재 예방을 홍보하는 등 봄철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 수산시장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모두 심야시간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심야 시간 기동 순찰 강화로 영월 전통시장 방문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다정 객원기자 nannaya04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예방홍보 담당자 서준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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