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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협회 정식 출범… 초대 회장에 박종원 대표

박종원 대표 “70년 만에 출범한 협회 발전 위해 초심 잃지 않겠다”
소방제조산업계 133개사 발기인 참여, 용품ㆍ장비 분야 발전 다짐

최영 기자 | 입력 : 2019/09/20 [17:07]

 

[FPN 최영 기자] = 소방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이끌기 위해 구심체 결성을 예고해 온 한국소방산업진흥협회가 협회 명칭을 ‘한국소방산업협회’로 개명ㆍ확정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한국소방산업진흥협회 설립추진위원회는 2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울 양재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협회 명칭이 변경된 ‘한국소방산업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신희섭 기자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무소속 정인화 국회의원, 노승기 전 초대 소방국장, 최성룡 전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해 소방 관련 기관 단체장과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산업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이재정, 정인화 의원과 최성룡 전 소방방재청장의 축사와 함께 최진 전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두관, 김영호, 권미혁 의원은 영상축사로서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축사 대독으로 협회 창립을 반겼다. 

 

▲ 임시의장으로 추대받은 우리특장 이순주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진행된 창립총회는 정회원 85명과 위임장 제출 20명을 합쳐 105명에 이르는 산업체 대표가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임시의장으로 추대받은 우리특장 이순주 대표의 진행으로 정관안과 사업계획ㆍ수지예산안, 임원선출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초대 회장으로는 (주)진화이앤씨 박종원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협회를 이끌 제1대 임원단으로는 비상근 부회장에 ▲(주)우리특장 이순주 ▲(주)우당기술산업 최영표 ▲(주)대명기계공업 김재호 대표를 선출하고 상임 부회장에는 문성준 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을 선임했다. 

 

이사는 ▲(주)육송 박승옥 ▲소방방재신문사 최기환 ▲(주)한울방재 정창교 ▲(주)한국방진방음 임칠호 ▲(주)전원테크 임종천 ▲(주)청우테크 정익현 대표 등 6명으로 구성하고 (주)진성방재 서명기 대표를 감사로 선출했다.

 

의안 심의 과정에서는 명칭변경 관련 안건이 상정돼 참석자 다수의 동의를 얻어 협회 명칭을 ‘한국소방산업협회’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에서 26명의 조합원 사가 모여 동일 명칭으로 먼저 소방청에 인가를 요청한 데에 따른 조치다.

 

▲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초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박종원 초대 회장은 “어느덧 소방산업이 70년을 지나고 있지만 소방용품 제조업을 대표하는 협회가 오늘에서야 출범하게 됐다”면서 “소방산업의 가장 근간이 되는 소방용품이 없었다면 설계나 시공ㆍ감리, 점검, 관계기관이나 단체 또한 사업을 영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소방인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소방용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협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타 협회와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사 간 과당경쟁을 지양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사간 소통과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변화의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고되고 험난한 시간이 될 것을 잘 알기에 어깨가 무겁다”며 “여러분들께서도 다 함께 뜻을 같이하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재호 설립추진위원회 위원과 협회 회원 등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신희섭 기자

 

신임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재호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은 참석자들과 결의문을 낭독하며 협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결의문에는 소방산업인들은 협회를 구심체로 삼아 서로 간의 신뢰와 결속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국민안전 확보ㆍ소방산업 세계화로 번영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자는 협회 발기인, 회원들의 염원이 담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재정, 정인화 국회의원과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낸 김두관, 김영호, 권미혁 의원, 축전을 보낸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소방산업흥을 위해 향후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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