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26일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천곡119안전센터 소속 최성순 소방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성순 소방위는 지난 1993년 임용돼 2019년 동해안 산불 등 약 500여 건의 크고 작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묵묵히 본인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 소방위는 미술심리상담사와 소방안전교육사자격,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해 독도헬기 추락사고에서 유가족 심리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또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순회교육 등 현장활동뿐 아니라 각종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면서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직원을 위한 동료상담사로 활동하며 직원의 마음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기여했다.
그는 평소 직원과 화합ㆍ단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 현상으로 저소득층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워지자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휴일에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방 발전과 소방이미지를 제고했다.
최성순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받아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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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방호구조과 홍보담당 최재원 / 033-53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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