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최성순 소방위, 소방안전봉사상서 대상 수상 “희생 봉사 정신 실천할 것”

강원 산불 진압 등 공적 인정받아… 독도헬기 추락사고 유족 심리지원도 도와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6/27 [08:56]

최성순 소방위, 소방안전봉사상서 대상 수상 “희생 봉사 정신 실천할 것”

강원 산불 진압 등 공적 인정받아… 독도헬기 추락사고 유족 심리지원도 도와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0/06/27 [08:56]

▲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정문호 소방청장과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과 정문호 소방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한 모범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최성순 강원 동해소방서 소방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가 공동 주관하는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이 26일 오전 11시 화보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문호 소방청장과 이윤배 화보협 이사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올해 소방안전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최성순 소방위가 수상했다. 그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3년 소방에 입문한 최 소방위는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올해 1월 동해 펜션 가스폭발 사고 등 490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현장에서 약 300명의 생명을 구했다.

 

그는 미술심리상담사와 소방안전교육사자격,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한 뒤 독도헬기 추락사고 유가족의 심리상담을 도왔다. 현재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면서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동료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최영수 서울 영등포소방서 소방위 등 총 18명은 본상을, 정홍영 소방청 화재예방과 소방령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공로상에는 2018년 3월 인천공항 기내식 공장 화재진압 중 다쳐 척추 장애 진단(공무상 요양승인)을 받은 정승기 인천 영종소방서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공적심사를 통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순직 또는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대상을 받은 최성순 강원 동해소방서 소방위가 기념소감을 말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최성순 소방위는 “국가직 원년을 맞아 더욱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가가는 긍정적 행정으로 참된 희생 봉사 정신을 실천하겠다”며 “동료상담사와 소방안전교육사, 자살예방강사, 심신건강지킴이 등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500만원이, 본상과 공로상 수상자는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47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까지 수상자는 모두 704명에 달한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포토뉴스
“생명안전 위한 과제 풀어나갈 것” 26명 국회의원 모인 포럼 출범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