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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자동차 공업사 화재 안전조치…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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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9 [17:30]

인천중부소방서, 자동차 공업사 화재 안전조치…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09 [17:3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8일 송현동 소재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11분께 샌딩부스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진압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추가적인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샌딩부스와 압축기 등 일부 기계 장비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빠른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평소 소화기의 위치를 잘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적극 활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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