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지난 17일 관내 신흥변전소 외 1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난 1일 발생한 남대전변전소(동구 가오동 소재) 화재와 관련, 관내 변전소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을 당부하는 등 현장 소방안전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감지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 ▲할론 소화설비 기동 용기함 및 저장용기 폐쇄ㆍ차단행위 확인 ▲소화설비 수동식 기동장치 훼손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전의 전력 기반시설인 변전소 특성상 초기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소방시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변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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