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금천소방서(서장 정진기)는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형 생활주택(필로티 건축물) 화재 예방을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필로티 건축물)은 1층이 기둥으로 지탱되고 상층부에 거주공간이 위치하는 형태로서 필로티 공간에 가연물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가 급격히 확산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천장 마감재는 불연재료 또는 준불연재료로 교체 ▲보온재 등 동파 방지 관련 건축재료는 난연 성능 이상 사용 ▲1층 주 출입문은 주차장과 다른 방향으로 설치 및 ’60분 방화문’으로 설치(교체) ▲분리수거장은 별도 설치 ▲리튬이온 배터리나 개인형 이동장치 등 보관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 건물은 연소 시 급격히 확대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어 시민들이 평소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게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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