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한국소방인협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로봉사단 방재운동회’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안전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재운동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이 주최한 체험형 훈련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수해ㆍ폭염ㆍ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게끔 하는 데 취지가 있다.
교육에서 한국소방인협회는 완강기 사용법 시연 등 내용이 포함된 화재ㆍ응급 대응 교육을 봉사단들에게 제공하고 실습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재운동회에는 바로봉사단 소속 85개 단체의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일본 간세이가쿠인대학교 재해부흥제도연구소 등 다양한 협력 기관도 동참해 응급처치, 화재대피, 구호쉘터 설치, 생존배낭 제작, 재난 퀴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와 재난은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체험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인협회는 지난해 11월 ‘소방인들의 공간’에서 협회명을 변경한 뒤 화재예방 교육, 재난 대응 훈련,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민ㆍ관 협력 기반의 재난안전 문화 확산, 소방인의 권리 증진ㆍ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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