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직원 대상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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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1일 본서 강당에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등 고위험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돼 왔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을 잡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관절에 부담이 적어 초보자나 부상 이력이 있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근무 중 부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직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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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필라테스 외에도 ‘1인 1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점심시간과 체력단련 시간을 활용해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팀 스포츠를 진행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와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김현 서장은 “운동은 체력과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각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