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11일 오전 10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대한 사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재난에 대비해 소방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임무 수행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충주호수로 863 일원(수난구조대 소방정 부두)에서 진행된다. 소방ㆍ경찰ㆍ보건 등 총 8개 기관ㆍ단체 인원 약 200명과 장비 30여 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본 훈련을 앞두고 충주경찰서, 충주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상훈련을 소화했다.
도상훈련 참가자들은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임무와 훈련 시나리오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원기관 연락관들은 유기적인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전미근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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