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양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주용 서장은 “무더위를 피해 인천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119대원들에게는 사고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태세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테트라포드 추락사고와 관련해 조 서장은 “낚시나 나들이를 위해 해안을 찾는 시민들이 무심코 테트라포드에 올라섰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하다”며 “해수욕장뿐 아니라 인근 해안 지역에서도 인명구조기구함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119대원들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서는 매년 반복되는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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