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조응수)는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낮 기온이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기온 등 기상정보 수시 확인 ▲장시간 햇볕 노출 피하기 등이다.
온열질환 의심 환자를 발견한 경우엔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체온을 낮추는 등의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조응수 서장은 “온열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과 신속한 조치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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