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극동아파트와 안정스위트, 금호어울림, 화랑리버빌 등 공동주택 4곳을 대상으로 에어매트 사용 교육과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ㆍ점검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제 상황을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활동 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각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에어매트 사용 요령과 피난 유도에 대한 이론ㆍ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주요 점검ㆍ계도 사항은 ▲관리소장과의 합동 에어매트 설치 위치 확인과 사용법 교육 ▲세대 내 하향식 피난시설 내 적치물 제거 ▲에어매트 보유 아파트의 정기적 자체 교육 독려 ▲고가사다리차 진입 장애 요인 확인과 대안 마련 ▲야간 시간대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ㆍ정차 방지 계도와 단지 내 방송을 통한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단지를 직접 순회하며 구조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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