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영광 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소방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광 군민의 날 행사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중 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방서는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의식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부스에 ▲이동체험차량 활용 지진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동체험차량을 통한 지진대피훈련은 현실감 있는 체험을 통해 군민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또 소방서는 행사기간 내내 구급차를 행사장 인근에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갖췄고 소방펌프차량 배치는 논의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방식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안전 교육” 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