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북소방서(서장 장인철)는 12일 오전 10시 네팔 보건부 공무원 등 17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KOICA 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네팔 보건 긴급대응 및 운영시스템 역량강화’ 참가자인 네팔 보건부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소방의 소방안전교육 시스템과 긴급대응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법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필수 소방안전 실습교육을 경험하고 소방서 시설을 견학했다.
소방서는 네팔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 소방의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소개하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안전문화ㆍ시스템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이 네팔 보건부 공무원들의 실제 재난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와 협력해 모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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