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사천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8일 주식회사 유니슨(사남면 소재)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대응력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사천시, 긴급구조지원기관 7개 기관 인원 230여 명이 장비 36대와 함께 참여했다. 각본으로는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기숙사ㆍ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왔다는 상황이 설정됐다.
훈련은 ▲재난 상황 전파 및 자체소방대 초기 활동 ▲인명구조 및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원기관 협업 ▲다수사상자 수습 ▲지휘권 이양 및 복구 ▲긴급구조활동 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수 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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