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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강원소방학교(교장 김명중)가 지난 22일 산불 지상진화대 실습교육을 이끌 전문 교관 양성반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불 현장 대응의 핵심 인력을 교육ㆍ지도할 수 있는 정예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1~5월) 전국적으로 34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는 험준한 지형과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전문 교관이 필요한 점이 고려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림 화재 행동 예측 능력 강화 ▲현장 맞춤형 전문 진압 전술 및 산불 장비 숙달 ▲산림 화재 현장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위기관리 능력 향상 등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산불 특성ㆍ작전체계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실전형 대응, 방화선 구축, 호스 전개ㆍ회수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관들은 변화무쌍한 산불 현장에서 대원들에게 실효성 있는 진압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지상 진화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교관으로서의 교수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학교 관계자는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초기 대응 실패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현장 대원들을 완벽하게 교육할 수 있는 베테랑 교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어떤 산불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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