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영 기자] = 제36대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정경남 신임 서장은 지난 1991년 소방에 입문해 중앙119구조대 긴급기동팀장과 지휘팀장, 강원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철원소방서장, 영월소방서장, 삼척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하남소방서장, 성남소방서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산업대와 한양대학원을 졸업한 정 서장은 소방행정과 현장 활동업무 수행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다. 탁월한 지휘력과 통솔력으로 소방관련 여러 조직을 두루 섭렵한 소방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구조분야에서는 국내 제일의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정경남 서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의 기쁨보다 125만 수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국 최대의 소방서에서 전국 최고의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에게는 현장활동의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상호간 화합,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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