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화재안전 특별조사 1단계 438개 대상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2389개 대상에 대한 2단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이 계기가 돼 대통령의 지시하에 추진된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소방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등 근본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 건축, 보조 등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5개반으로 편성해 전용조사표를 활용, 종합정밀조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 김해 서상동 원룸 화재가 계기가 되는 필로티 안전점검반도 동시 운영한다. 관내 필로티구조 주택 1282개소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를 합동으로 점검하고 화재 취약요인 등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한다.
최기두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밀양ㆍ김해 원룸 화재와 같은 참사가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특별조사 등 화재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울여 안전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우진 객원기자 tjdtjrgks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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