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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급차량 7대, 펌뷸런스 7대 운영으로 피해 최소화
폭염 국민행동요령 준수ㆍ야외활동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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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08 [17:10]

청주동부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급차량 7대, 펌뷸런스 7대 운영으로 피해 최소화
폭염 국민행동요령 준수ㆍ야외활동 자제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6/08 [17:10]

 

[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ㆍ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비 구급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폭염 일수도 11.8일로 최근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는 추세로 전망된다.

 

소방서는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과 이른 물놀이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가 다소 증가할 거로 예상하고 구급차량 7대와 펌뷸런스(펌프차ㆍ구급차) 7대를 운용하며 차량 내 얼음조끼 등 폭염 대비 준비물품 적재ㆍ보관할 계획이다.

 

또 감염보호장비 구비, 구급의약품 즉시 사용, 차량 에어컨 성능 수시 확인, 사전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파악, 이송병원 확인으로 온열환자 신속 병원이송체계 구축, 온열질환자 임상적 특징ㆍ응급처치 절차 등에 대한 구급대원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생활안전활동 출동태세 강화 및 현장 활동대원 안전관리방안 강구 ▲여름철 소방장비 안전관리 ▲폭염 관련 대국민 안전교육 등의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폭염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되면 한낮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 창이 넓은 모자와 가볍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또 음주 또는 과다한 카페인 음료 섭취를 삼가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폭염대응 구급출동 실적은 총 27명으로 열사병 8명, 열탈진 7명, 열경련 6명, 열실신 6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현 서장은 “폭염이 예보된 경우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어르신 등 건강이 염려되는 분의 안부를 살펴야 한다”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기상상황을 가족ㆍ이웃과 함께 공유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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