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중구 항동1가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위험물 제조소등 415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올바른 역할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으로 각종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최근 위험물 사고사례 원인 및 예방대책 ▲위험물 취급기준 및 안전수칙 준수 요령 ▲안전관리자 역할 및 개정 위험물 관계법령 안내 ▲응급처치교육(CPR) 실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안전의식의 결여에 따른 사소한 부주의는 대형재난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위험물에 대한 제도적 보완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재무장을 위한 교육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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