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목포소방서, 해빙기 저수지 등 수난사고주의 당부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2/04 [17:16]

목포소방서, 해빙기 저수지 등 수난사고주의 당부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2/04 [17:16]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살얼음이 낀 저수지 등 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위가 풀리면서 하천과 저수지 빙판이 물속에서 녹아 얇아지고 있는데, 이는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 31일에는 무안군 현경면 송정리 바다가에 김모씨가 갯벌에 빠지면서 구조되는 등 사고를 당했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섣불리 구조하려 들지 말고 근처 나뭇가지나 끈 등을 이용해 최대한 내 체중분산을 위해 엎드린 자세로 구조하는게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간 같이 사고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구조를 한 후에는 요구조자가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젖은옷을 갈아입히고 외투나 담요를 이용해 보온을 유지해야한다. 

소방서 박용기 구조대장은 “해빙기에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한 저수지와 호수 등에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목포소방서 해빙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ISSUE
[ISSUE] 소방조직 미래 ‘새내기 소방관’ 교육, 전면 개편한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