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14일 청도군 청도읍, 화양읍 일원에서 독거노인 가구의 주택 사전 예방점검을 통한 화재발생 요인 차단 및 화재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주택화재예방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13가구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시설 점검, 전기 노후시설 교체, 단독경보형감지기 건전지 교체, 전기사고 및 화재 등 안전관리사항 교육 등을 실시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소외계층 등 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택화재예방 안전점검의 날을 총 3회, 81가구에 대해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 등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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