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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봄철 산악사고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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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영 | 기사입력 2013/02/28 [10:08]

[독자기고]봄철 산악사고에 주의하자!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영 | 입력 : 2013/02/28 [10:08]
    ▲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영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시와 가까운 산은 주말이면 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차려입은 사람들로 조금씩 붐비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은 추위와 궂은 날씨로 인해 억눌렀던‘등정 본능’을 다시 일깨워 거친 숨을 몰아쉬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러나 봄 등산은 각별히 조심해야만 한다. 

겨우내 우리 몸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데에 익숙해져 있기에 갑자기 자극을 주면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심하면 끊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남소방본부의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구조 및 구급활동 대상 인원이 2012년 기준 152명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20여명 증가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철)에서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 산행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여 몸의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둘째,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등산목에 위치한 구급함을 사용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셋째, 조난자 및 응급구조 발생 시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요구조자의 위치를 119상황실에 제공하여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사고위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산악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가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천했으면 한다.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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