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6일 오전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원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ㆍ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배경ㆍ계획 설명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 ▲통장협의회 업무 협조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화재 분야 순위(취약지역 일반주택 1만1876가구)에 따라 소방시설 설치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말 관내 은행ㆍ선화동과 중촌동을 시작으로 취약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순차 보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홍보하며 취약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원활히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통ㆍ반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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