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19일 여주소방서 차고 앞에서 ‘제28회 화재진화사 2급 자격인증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하고 있다. 화재진화사란 화재진압과 기본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사람이 자격인증 평가시험에 합격해 소방방재청장 명의의 인증자격을 취득한 전문인을 말한다. 1, 2급으로 구분돼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화재진화사는 화재진압 4인조법 등 20종목이 포함된 자격인증 시험으로, 화재진압을 비롯해 인명구조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재난현장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제도다. 이에 여주소방서는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김동엽 소방위 포함 16명은 분야별로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고 부족한 부분에 관해서 토론을 벌이는 등 효율적 방안으로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지난 화재진화사 2급 자격시험에서 강상구 소방장 포함 8명 전원이 100% 합격하는 관서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김철수 여주소방서장은 "화재진화사 자격을 받게 된 소방공무원은 재난현장에서 한층 더 전문화되고 안정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감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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