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Technology] (주)메쥬, 환자 심전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하이카디 플러스’
현재 소방청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료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증 응급환자 병원 간 이송 체계 개선과 환자 이송 지연 감소, 119구급대원 현장 진료 역량 강화, 현장 응급의료 개선 등입니다. 이에 메쥬는 병원 전 이송 과정에서 환자의 생체신호를 파악하고 중증도를 분류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이송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스마트 환자 이송 시스템은 하이카디 플러스와 스마트뷰, 라이브 스튜디오로 구성됩니다. 하이카디 플러스는 구급대원과 지도의사가 환자의 생체신호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선 형태의 웨어러블 스마트 패치입니다.
무게는 17g, 너비ㆍ길이ㆍ높이는 각각 10, 40, 10㎜로 최대 7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진ㆍ방수 기능(IP67) 덕분에 환자가 이를 부착한 채로 샤워할 수 있고 제세동기를 사용해도 작동하는 보호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하이카디 플러스는 기존 병원 기반 장비와 달리 가슴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스마트뷰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의학적 결정이 가능합니다.
스마트뷰에서는 부정맥과 심전도, 호흡, 체온, 심박 수, 위치, 활동상태 등 환자의 생체신호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라이브 스튜디오에 전송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이로써 이송 중 환자 상태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튜디오는 실시간으로 최대 256명 환자의 신체신호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생체 인식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기 때문에 손쉬운 의료 데이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하이카디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고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연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계획입니다.
메쥬는 구급대원과 지도의사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보제공 : (주)메쥬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4년 7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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