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각종 재난ㆍ재해 발생시 효율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대형화재취약대상인 서산시 석림동에 위치한 이마트 서산지사에 대하여 18일 오전 9시 30분에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자위 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인원 50명과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됐으며, 건물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농연이 내부로 빠르게 확대되어 인명피해 및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로 훈련을 실시했다.

단계별 중점 훈련사항은 ▲훈련상황 부여 및 초기대응 ▲선착대 현장보고 및 조치 ▲현장지휘 이양 및 연소우려 저지 활동 ▲현장관계자 시설 복구 및 수습활동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식 방호담당은 "평상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화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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