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마산소방서, 무학산 화재발생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1/03 [17:48]

마산소방서, 무학산 화재발생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4/01/03 [17:48]
마산소방서(서장 정호근)는 지난 2일 18시 43분경 관내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 무학산 중턱 시루봉 인근 2부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19시 4분 현장도착하여 21시 20분경 초진했으나, 밤사이 산불이 재발생해 3일 아침까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산소방서 내서119안전센터에서 임야화재 자체접수 한 후 현장진입해 시청 산불진화대, 의소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화작업을 펼쳤다.
 
▲ 무학산 화재발생     © 마산소방서

하지만 늦은 밤시간대로 시야확보가 어렵고, 산길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6부 능선까지 화재가 확대되어 아침까지 진화작업이 길어졌다. 이에 마산소방서는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2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 산불화재 진화 작업    © 마산소방서

또한 마산 내서읍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산불화재 진화 작업은 물론, 추운 날씨에 현장 작업 중인 모든 사람에게 떡국 및 따뜻한 차를 나누며 꽁꽁 언몸을 따뜻하게 녹이게 했다.

동원인원은 소방, 경찰, 일반직 공무원 총 400여명이고 장비는 펌프차1, 물탱크1, 구급차1, 지휘조사차2, 진화차4, 헬기2대 등 총 25대가 동원됐다. 재산피해는 이번 산불로 소나무, 잡목 등 약 0.3ha가 소실됐으며 자세한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중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마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포토뉴스
[릴레이 인터뷰] “누군가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 윤리의식ㆍ책임감 필요”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