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22일, 23일 양일간 북구 지역 289단지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대피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파트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입주자들이 피난․대피시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함에 따라 지자체와 공동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아파트 피난·대피시설 자제점검 취지 설명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 ▲대피공간(통로) 피난·안내표지 부착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아파트에 피난 안내표지 부착하고, 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지속적은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우리 집의 대피·피난시설에 대해 미리 알아두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