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119] 국경 없는 재난 대응… 2025 아세안 재난대응훈련 ASEAN ARDEX-25아세안ㆍ대한민국, 국제기구 등 11개국서 500여 명 모여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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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DEX-25 훈련을 위한 지진 붕괴 모의 가상 훈련장(Mock up). 4 방면과 중앙 상부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별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아세안 10개국과 대한민국, 국제기구 등 총 11개국 500여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모였다.
동남아 국가에 홍수ㆍ태풍ㆍ건물 붕괴 발생을 가정해 국제 구조대 출동,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지휘(CPX), 도상(TTX), 현장(FTX) 훈련 등 아세안 재난대응훈련(ARDEX-25)을 하기 위해서다. 2013년 태국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훈련 이후 최대 규모의 인원과 장비가 동원됐다.
아세안 재난대응훈련은 아세안이 격년제로 공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 다국적 재난훈련이다.
아세안은 지역 내 경제 성장, 사회 문화 발전과 평화ㆍ안정 추구를 위해 1967년 8월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다.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은 아세안의 최고 대화 상대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방청(3), 시도 소방본부(7), 한국국제협력단(2), 국립중앙의료원(3),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2)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가 공식 참가했다.
훈련은 캄보디아 특수전사령부 본부 내 운동장과 부속 건물에 훈련통제본부, 도시탐색구조 훈련장, 현장 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집중 호우로 인한 대홍수, 열대 저기압에 따른 건물 붕괴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조대는 현장에서 구조 활동과 현장응급처치 지휘소 운영 등을 수행했다.
2025 아세안 재난대응훈련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조대(KDRT)의 김태영 소방위, 장수호 소방교가 캄보디아 쿤킴(Kun Kim) 특임선임장관에게 장비들을 설명하고 있다. |
![]() ▲ 김재운 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7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 입국 후 입출국센터(RDC)에서팀 수속ㆍ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
![]() ▲ 캄보디아 의료진이 지진 발생으로 인해 다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
![]() ▲ 캄보디아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절단, 잔해물 정리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 ▲ 캄보디아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붕괴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절단, 잔해물 정리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 ▲ 캄보디아와 브루나이 구조대원들이 지진 붕괴로 인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차량 안정화ㆍ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
![]() ▲ 캄보디아 군과 구조대가 홍수피해로 인한 수난구조를 진행 중이다. |
![]() ▲ 캄보디아 군과 구조대가 홍수피해로 인한 수난구조를 진행 중이다. |
![]() ▲ 캄보디아 군과 구조대가 홍수피해로 인한 수난구조를 진행 중이다. |
![]() ▲ 캄보디아 군과 구조대가 홍수피해로 인한 수난구조를 진행 중이다. |
![]() ▲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재난 상황 의사결정, 전략 상황 판단을 위해 실시하는 도상훈련(TTX Table Top Exercise)에서 한국 측 대표단장으로 참여한 소방청 김재운 구조과장과 조태현 구조정책계장이 발표하고 있다. |
![]() ▲ 대한민국 KOFIH 소속의 장재현 의사와 박은지 응급구조사가 응급환자를 치료 중이다. |
![]() ▲ 이형은 소방위, 장수호 소방교, 김태영 소방위(USAR 팀 리더) 등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모든 훈련을 마치고 사후강평회의(AAR)에 참여해 의견을 작성하고 있다. |
![]() ▲ KDRT 대원들이 사전훈련(Dry Run)을 통해 캄보디아 구조대원들과 밀폐공간 인명구조 이후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
![]() ▲ KDRT로 참가한 USAR 팀 리더 김태영 소방위가 안전ㆍ건축전문가와 현장 상황 판단 후 작업ㆍ구조 전술계획을 수립해 대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
![]() ▲ 임무 지역 할당(Work Site Assignment)에 따라 각국의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
![]() ▲ 아세안 각국의 의료 인력이 재난 현장 임시병동에서 구조대상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
![]() ▲ EMT 의료인력이 중환자 이송을 위해 헬기로 다가서고 있다. |
![]() ▲ EMT 의료인력들이 구조된 구조대상자를 의료텐트로 이송하고 있다. |
![]() ▲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국제구조대원들이 수직구조 후 로프를 이용한 구조대상자 경사 구조를 실시하고 있다. |
![]() ▲ 아세안 회원국, 대한민국 등 모든 참여자가 ‘One ASEAN, One Respons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손가락 하나를 들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사진 제공 AHA Center & Cambodia NCMD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5년 9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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